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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2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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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성자님이.. 익숙하게 다 알고 계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저도 댓글님과 비슷합니다.
요즘 특히 '흠없는 후보,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 라고
자기들 혼자 그런냥 말씀하시는 이낙연 후보와 그 캠프인데
물론 오늘 열린공감 방송을 보기 전에도, 어이가 없어서 웃었지만..
저 방송을 보니 더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이낙연 심리분석 관련 유투브를 찾아보면 재밌을겁니다. (물론 그 채널에서 다른 후보들도 영상 올려둠)
저는 월말 김어준 이낙연 인터뷰에서..
이낙연은 어쨌거나 멋있고 폼나는걸... 폼이 나야하는걸 참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겠으나..)
요즘 경선에서 남들한테 이렇네 저렇네 하는 것 치고는 참 재밌는 양반.. 희안한 양반이네 싶어요.
그동안 열공티비에서 대충 뭘 보도했다더라 하는 부분만 좀 알고, 속속들이 영상을 다 볼 시간은 없었는데..
오늘 정말 잘봤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의 지지자(?????)들과 거기서 도는 얘기를 이낙연이 그대로 받아서 토론에서 말하거나, 그런게 기사화 되는걸 보면서..
'이것들 참 웃기지도 않게, 니들이 그렇게 떠들면 이낙연한테는 할 말이 없는 줄 아냐?'
이낙연도 나중에 후보가 될 수도 있으니까, 더 얘기를 않는건데.. '얘들은 상대 후보에 대해 무슨 생각인가?' 싶거든요.
그걸 오늘 방송에서 짤막하게 핵심만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