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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2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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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애들 죽이겠다 싶을 정도로 과제가 엄청 많은 과에 재학중이고, 남자친구랑 거리적으로 왕복 6시간 넘는 곳에 살아서 상대가 이해되긴 해요. 그래도 정말 정말 잠까지 못 잘 정도로 바쁘다면 일주일에 3, 4시간 내는것도 엄청 노력한 거일 수도 있어요. 저도 자는 시간 줄여가며 만났거든요.. 지금도 가능하면 주말마다 면회 가려고 하고 있고요. 제 경우는 남자친구가 지금 군대에 가 있어서 서로 더 어쩔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잘 버티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한쪽이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조금 외로울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