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2015-01-04 01:22:56
13
고객이 잘 모르고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시도를 해본 바리스타 분이라면 다 수용가능한 요구들 아닌가요???
요구사항이 그냥 일반 정해진 레시피로만 교육받았으면 이해가 안갈수 있는 부분도 있고....
샷 뽑을때도 위에분이 설명해주신것처럼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하고
우유량 조절해달라는 부분, 거품 조절 같은거는 선마춰서 그냥 주는경우는 이해가 안갈수도 있지만
고객은 그 미묘한 차이땜에 그렇게 해달라는 부분인것 같네요.
우유도 저지방이랑 일반 우유랑 맛이 차이납니다.
일반우유먹음 배아파서 그렇게 시킬수도 있고 혀안에서 깔끔한 저지방 느낌이랑 입안에 감기는 일반우유랑은 다르죠.
아이스티도 뜨겁게 해달라는게 보통 립톤아이스티 뜨거운물에 먹기도 하고 하기땜에 그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이스티는 달달한건데 그냥 홍차는 단맛이 없고,,
달달한 홍차 뜨거운거는 '홍차 뜨겁게 해주세요'랑 다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