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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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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포스터에 1995년 을 적어놨으니 사무실에서의 성차별와 각종 성희롱 발언, 담배연기가 난무할 게 불을 보듯 뻔하고,
제목에 토익반이라고 친절히 적어줘서, 별로 엮일 것 없을 것 같은 신입사원들을 사내 동아리라는 공통분모로 엮어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 같은데..
내부고발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에서 굳이 신입사원 주축으로 ‘해고의 위험’ 운운하기는 좀 동기부여가 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사이 사이에 코믹신을 넣어서 어떻게는 흐름을 이어가려 하는데....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