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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0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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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미니멀했던 캠핑의 추억은…
텐트, 이불, 화로, 토치.. 끝
일정이 전혀 캠핑이란 걸 즐길 시간이 안나오는 날이 있었어서(서울서 저녁 출발, 중간지점 개념)
“잠만 자자”하는 마음으로 캠핑장 예약하고,
장작이랑 컵라면 사서 불멍 + 라면으로 -심지어 돌바닥에 둘러앉음- 간단히 밤시간을 보낸 뒤 자고 아침에 바로 이동했던 기억이 있네요(물론 세면도구 있음)
여행의 일부분으로서의 캠핑이었다는 점에서는 최소한의 준비였던 것 같아요
네식구 가족의 소소한 추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