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은 1) 수하물 안 부쳐서 분실의 위험이 없고 2) 작은 숄더백 하나만 들고 타며(기내 짐 추가비용 예방) 3) 표를 잊지 않고 직접 인쇄해 갈 수 있고 4) 두세시간 연착 정도는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경우에만 저 가격이라 가벼운 솔로 방문자에겐 가격적 메리트는 확실히 있어요.
16년차에 큰애가 중2 넘어가는 시점인데 공감합니다. 저희는 비교적 일찍 결혼한 편이라 (27살) 주변에 학부모 모이면 제가 거진 막내에요. 아내와 신혼때 1년 반 이상은 둘만 살자 해서 꽁냥꽁냥 하다가 아이들이 생겼는데, 지금 애들 자라고 하고 가끔 동네 밤마실 나갔다 오면 그게 그렇게 좋습니다. 살다 보니 건강이 가족 행복의 기반이더라고요… 건강한 부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