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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0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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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컨셉이라는건 무슨 소릴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똑같은 방식이라고 하시는데. 어차피 몹 때려서 죽이는건 다들 똑같아요. 같은 비용을 들였을때 같은 성능을 뽑아줘야 하는게 옳은겁니다. 다만 그 성능을 뽑아주는게 공격이나 방어냐. 아니면 다른 부분이냐의 차이가 달라야 하는거죠. 방어가 손쉬워서 안정적으로 잡을수 있다거나, 방어가 부족한 대신에 공격력이 좋아서 컨트롤이 힘든 대신에 높은 공격력을 낼수 있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근데 지금 아리샤는 그게 불공평하다고요. 같은 비용을 들여도 공격력이나 방어력적인 면에서 어느것 하나 특출나게 좋은게 없단겁니다.
말을 막 섞어두셔서 뭘 말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스킬 뺏겼다는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아리샤한테 플레이트를 입으라고 하는건 지능을 완전히 포기하라고 하는겁니다. 지능 달려있는 플레이트는 80이전에 없어요. 중갑의 경우에도 그 갯수가 매우 적습니다. 60~70구간에 있긴 한데, 다른 캐릭터가 입는 중갑이나 플레이트에 비해 방어력도 낮고, 지능도 낮죠. 애초에 이건 본문에서 설명했는데 안보신겁니까?
상향 평준화 이전에 몸빵이 습자지 수준인 캐릭터한테 근접전을 강요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게임사에서 무슨 컨셉으로 이런 형태의 캐릭터를 만들었는지 그 의도야 알겠습니다만. 그 구현 방법은 글러먹은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