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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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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원작에서도 주요 등장인물들은 부자(정확히는 기억안남), 주교, 고위 재판관, 군인 이랬던걸로 기억해요. 법조인이랑 군인 묘사가 정말 굉장해서...검열삭제급으로 굉장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사실 원작에서도 스카톨로지 장면은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찌부인인가? 가 애초에 네 남성들에게 캐스팅된 이유가 엉덩ㅇ..정확히는 배설?..에 관련된 음란한 이야기를 하는 역할이었거든요.
다만 원작 소설에서는 다같이 잤잤 홀리 쉿 푹 찍 으악 끔살! 하는 장면에 굉장히 치중된 반면(정ㅇㅇ말 작가가 욕구불만이 심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을 파시스트로 설정함에 따라(또한 주인공들의 하인들을 군인으로 설정했죠. 원작에서는 그냥 특정부위가 거대한 난봉꾼들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특정한 목적을 전달하고자 함이 보였다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고 할 수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