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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1 16: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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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도 있을거같아요 옛날엔 회갑잔치 할때 상 앞에 쌓아두는 대추 고임, 옥춘 사탕도 다 실물로 쌓아뒀는데 요샌 다 플라스틱 모형 쓰니까요. 경조사 화환도 생화는 몇 송이 안 되고 초록색 배경(?)이며 백합 같은건 다 조화더라고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결혼식 폐백에 쓰는 밤 대추 고임은 아직도 진짜를 쓰는거 같던데.. 폐백에 썼던 밤 다추 먹으면 공부 잘 하고 자손 번성한다고..
제삿상에 모형으로 좌포우혜 홍동백서 올리는 실용의 시대가 되면 결혼식에도 모형 케익 올리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