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11
2017-10-08 14: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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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말씀드릴게요. 그놈의 도리 타령하다가 울 엄니 청춘, 건강 다 날아갔습니다. 자식 새끼가 피눈물 흘리면서 갚으려고 해도 갚을 방법이 없어요. 청춘과 건강은 다시 찾아드릴 방법이 없어요. 그 심정 이해가 가실까요.
글쓴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냐에 따라 20년 후 모습이 달라지겠죠. 딩크 생각하신다니 저처럼 가슴 치는 자녀분은 없으실지도 모르지만, 사귀는 분 언행을 보면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부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