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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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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또는 상황에 따라) 좋게좋게 양보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작성자님이 양보 강요받기 싫어서 쓴 글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본문의 양보 강요하는 분들과 똑같이 느껴질 거에요. 님 생각이 완전히 틀린건 아닌데 지금 여기에 어울리는 댓글이 아닌거같네요. 대댓글에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하나 눈치없이 달았다고 다같이 달려들어서 호구니 뭐니 조리돌림 태울것 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양보하기 싫다는 사람에게 양보 강요하는게 문제지, 양보 하겠다는 사람에게 양보하면 너 호구라고 비난하는 것도 좀 이상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