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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0 0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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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반인들에게 양자역학이라고 하면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먼저 생각되는데, 사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불확정성 이론을 까기위해 슈뢰딩거가 비꼬듯이 만든 이론입니다 ㅋㅋ
파동함수를 설명하는 수식은 슈뢰딩거가 만들었지만 양자역학의 기본개념이 되는 불확정성은 다른 쪽에서 주장했고, 슈뢰딩거는 이 불확정성을 매우 싫어했거든요. 하지만 알고보니 불확정성 쪽도 맞는 이론이었고, 결국 까기위해 만들었던 고양이 이론이 가장 불확정성을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이론이 되어버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