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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14: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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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Hinazen님의 발언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다만 과도한 단순화를 통해 예시가 극단적인게 문제입니다.
성남시 시민은 성남시상품권을 현금보다 우선시 하여 사용하며, 필요 이상의 소비는 하지 않는다. 타지 사람들은 성남시 상품권을 절대 구매하지 않으며, 상품권 거래는 무조건 성남 주민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A,B,C는 모두 같은 금액을 소비하며, 돈이 더 있다고 해도 추가적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정도의 조건 하에서는 글쓴이가 말씀하신게 맞겠죠. 외부거래가 원천 차단되어있고, 심지어 상품권은 무상으로 주는 것에 비해 현재의 예시는 마치 5000원을 주고 강제로 산 것 처럼 되어있으니까요.
저 정도의 조건을 미리 밝히시고 글을 썼으면 그만큼 욕 안먹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