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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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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쓰고 나니 '첫 통기타 구매'라는 말을 봤네요... 다시 쓰겠습니다.
일단 전 독학이었고, 아무것도 몰라서 처음에 30만원대로 입문했습니다. 당시엔 과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구요, 나중에는 저가형 기타의 소리의 부족함을 느끼고 조금 더 상위 모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싼걸로 시작했으면 몇십만원 더 쓸 수 있었을텐데...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처음 사시는거면 10만원대 중반의 유명제품을 사는게 가장 돈을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회사는 지우드나 크래프터, 데임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다른 브랜드도 많습니다. (덱스터라던가 오렌즈우드라던가...) 아시는 분이 있으면 낙원에 아는분을 데려가는서 직접 쳐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보통 0~50만원대정도 까지.. 말만 잘하고 기타좀 아는 티가 나면 100만원정도까지는 직접 칠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