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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1 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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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진짜 닉네임 비스트 팬분들이면 아시거든요 저 진짜 장현승때문에 비스트 좋아하게 된 사람이에요. 란초가 장현승 별명이라 하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빅뱅다큐때 장현승보고 반해서 그 후로 비스트로 데뷔한다해서 제 일처럼 엄청 기뻐했습니다. 솔로앨범도 사고 벽에 포스터도 붙여놓고...
그런 제가 장현승을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진짜 팬질하면서 항상 불안해요 혹여나 프로그램 하나 나올라치면 또 저기서 무슨 행동을 하려나, 이번엔 제발 이야기 좀 했으면 좋겠다. 현승오빠 핸드폰 만지면 안되지... 팬이라면 즐겁게 봐야하는 본인 가수가 나온 프로그램이 이제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요.
아름다운 밤이야 그 후부터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걱정 많이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저럴 수 있지, 장현승이 피곤해서 저러는거겠지 했는데 이제 도가 지나쳤어요. 더이상 얼굴을 보고 웃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