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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2018-08-30 14:31:21 0
정경두 합참의장 새 국방부 장관 발탁 [새창]
2018/08/30 14:21:34

한겨레 기사가 올라왔길래 바로 올린건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군요.
방금 다시 클릭해보니 좀 전에 보이던 화면과 기사가 사라지고 없네요.
위에 다른 분 댓글처럼 청와대 공식발표가 3시 이후였는데,
한겨레가 설레발 오보친 건지도 모르지요. 솔직히 그런 거였으면 싶기도 합니다.
암튼 청와대 발표 내용이 한겨레 기사와 다르다면 게시물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86 2018-08-29 13:38:59 1
문파랑 카페지기 물결님 글인데 매우 쎄하군요 [새창]
2018/08/29 13:02:33
아, 제 추천은 문파랑 카페지기 님의 글에 대한 추천이었습니다. 쎄한 느낌이 아니라, 다행이란 느낌이 들어서요.
285 2018-08-29 13:35:56 2
문파랑 카페지기 물결님 글인데 매우 쎄하군요 [새창]
2018/08/29 13:02:33
재조산하.. 갈 길이 먼데 한 곳이라도 더 냉정을 되찾아야지요.
284 2018-08-29 08:32:22 1
재업) 김어준왈 [새창]
2018/08/29 08:20:48
(지선출마하는 김경수 후보에게) 드루킹은 축복이다,
(보수작전세력이 이재명을 비롯한 모든) 문재인 포스트 (그룹 제거와 정권탈취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0~1012 진보진영 대다수가 안철수에게 희망을 품을 때) 안철수와 문재인은 결이 같다.

맥락자르기 노노. 맥락자르고 일부 워딩만 따면 누구나 악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메카시즘이죠.
283 2018-08-27 21:19:12 1
주진우 암살협박레젼드. [새창]
2018/08/27 19:58:04
이명박이 구속된 게 고작 5개월 전 2018년 3월의 이야기입니다. 주진우의 취재수첩이 없었다면, 이명박과 다스 사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었나요?
삼성이 이명박 관련 사건 소송비 대납했던 뇌물사건 누가 밝혀냈죠? 주진웁니다.
박근혜와 육영재단 관련 사건, 재판 진행중인 것도 있죠? 역시 누구 덕에 국민들이 알았습니까? 보세요. 대한민국 언론인들 중에 주진우만큼 한 사람 있었나요? 님이나 저나 이명박근혜 시절 적폐에 대해서 주진우만큼 역할 했나요? 주진우만큼 소송에 끌려다녀봤어요? 도무지 염치가 없잖습니까, 염치가.
282 2018-08-27 20:50:53 1
주진우 암살협박레젼드. [새창]
2018/08/27 19:58:04
여러분, 이명박근혜 시절 벌써 잊었나요? 미네르바 구속, 언론장악 및 탄압, 사찰정국, 국정원 간첩조작, 국정원 직원 자살 변사체, 5촌살인사건 비롯한 육정재단 관련인물들 자살 및 실종사건들, BBK 및 다스관련 인물들 자살 및 실종사건들.. 이 살떨리는 일들이 정말 실화들로 있었다구요.

그리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시대 속에서 주진우 기자는 겁없이 전방위로 탐사보도를 해왔어요. 아무리 주진우 기자가 싫어도 10년이상 남들은 무서워서 종이쪽지 하나 다시 들여다볼 엄두도 못냈던 그 사건들, 그 거대한 살아있는 권력들 앞에 펜과 수첩 하나로 맞서며 도전했던 이를 이렇게 조롱하는 건 정말 파렴치한 무례라고 생각지 않으세요?
281 2018-08-27 20:00:57 2
더불어민주당 이해찬호, 과연 권리당원의 권한강화,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새창]
2018/08/27 19:37:41
저역시 제 예측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직업정치인을 삐딱한 눈으로 보는 제 시각으로는, 모든 언행을 다 믿고봐도 실망이 없는 정치인은 문프 외에는 아직 장담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지선과 전당대회를 전후로 권리당원들 스스로가 초래한 과열된 충돌양상은 직접민주주의 확대의 명분을 잃기 딱 좋은 모습이었으므로... 공약을 100% 이행하지 않는다 한들 탓할 제간도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280 2018-08-26 20:06:55 1
안희정&박수현의 윤리위원회 팩트체크 합니다. [새창]
2018/08/26 19:15:26
글쓴님, 허락없이 토론에 뛰어들어 죄송합니다. --:;; 준비하셨던 글 그대로 게시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제 건 좀 길어서 사람들이 '사기'로 간단히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279 2018-08-26 20:03:52 2
안희정&박수현의 윤리위원회 팩트체크 합니다. [새창]
2018/08/26 19:15:26
전에 이 문제 관련해서 민주당이나, 한참 찢묻으로 몰이당하는 여권인사들 입장을 대변하려고 쓴 글에서 (http://todayhumor.com/?sisa_1097359) 대댓으로 토론한 부분이 있는데, 많은 조롱과 비아냥도 있었지만, 잘 받아들여주신 분도 있었기에 소개드려봅니다.제가 글을 간결하게 쓸 줄 몰라, 길어서 다 읽지 못하실 수도 있으니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혓바닥이 길다고 무조건 사기찢배라 몰아붙이던 분들도 계시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문제가 불거진 게 6.13 지선 전후이니 그때로 되돌아가보죠.

당시 이재명에 대한 비토는 그의 전과로 인한 후보자격에 관한 문제제기와 그 외의 것들로 구분해볼 수가 있어요. 즉 소위 혜경궁 트윗, 김부선과의 불륜, 집안 내 불화와 관련된 막말, 성남시내 민원인들과의 마찰과 태도, 조폭연루설 등의 문제죠. 전과와 '나머지 문제들'이라고 구분한 건, 나머지 문제들이 작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 시민단체나 개인의 고발에 의해 조사가 진행중인 사안이기 때문이에요. 이 문제들은 아직까지는 객관적으로 결론 난 게 없어요. 물론 이 문제들 중 하나라도 의혹의 제기하는 쪽 주장이 맞는 걸로 결론나오면 이재명 제명이든, 축출이든 다 동의할 수 있을만큼 중대사안들 맞아요. 그러나 누가뭐래도 아직은 결론 이전이에요. 따라서 이 문제들의 의혹 가능성만 가지고 공당에서 이재명을 즉각적으로 자를 수 있는 절차는 존재하지를 않아요.

그럼 이제 지선당시 이재명의 후보 자격에 대해 이야기해야겠지요. 우선 이재명의 전과가 더민주당 누군가의 농간으로 공개되지 못한 것도 아니에요. 명백히 공개되어 만인이 다 알 수 있었어요.

그 중 단순 위반을 넘어서 '범죄'의 외형을 갖는 2002년 '무고죄'를 먼저 봅시다. 복역형이 나온 것도 아니고, 벌금이 150만원에 당시 민변의 입장도 있었어요. 이재명을 변호하겠다는 게 아니라, 이 정도의 사안으로 후보자격이 상실되어야 한다는 의견은, 주장으로서는 동감하지만, 당 전체가 구속받아야 할 정도로 확고한 '정의'가 될 순 없다는 얘기에요.

게다가 공직선거법 18조 1항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 받은 자에 대해 자격 제한을 규정하지만, 그 제한 기간은 단지 5년뿐이라고 못박잖아요. 그럼 당에서는 이재명이나, 또다른 비슷한 어떤 전과자라도 이미 법적 책임 다 진지 5년이 훨씬 지난 문제에 대해서 '당신 후보자격이 없다고 물러가라'는, 헌법 기본권인 개인의 공무담임권을 직접 침해하는 결론을 죽었다 깨나도 내릴 수가 없어요.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역시 2004년의 일이었고, 또 야권인사가 대부분인 더불어민주당 특성상 시의회에서 상대다수당인 한나라당과 대립하기 위해서 시의회를 점거한 것같은 이력은 적어도 당내에서는 비토될 수 없는, 아니, 그런 행동 한 번 제대로 안한 인사가 오히려 방관자라고 욕을 먹어야 하는 문제라는 점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인 '음주운전'에 대해선 말할 나위도 없지요. 지난 6.13 선거 때 전체 후보자 수 만 명, 아니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가운데도 음주운전 전과자는 수두룩했어요.
저역시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라고 믿는 사람이고, 음주운전이 단지 위반이 아니라 중범죄라고 주장하고픈 사람이지만, 우리 법체계에서, 또 오늘날 정치판에서 인명사고도 없이 단속만 받았던 자에 대한 그런 주장은 아직 먹히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이재명 제명 내지 축출은 '아직' 결론내릴 사항이 아니라고 유보하는 입장이 생기는 겁니다.

더구나 전과사실 공개와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로 수많은 유권자의 선택을 일단 받아버렸으니, 그 민선지사의 정당성을 그저 의혹만으로, 또 선거법이 제한할 수 없는 과거 전과만으로 박탈할 수는 없다는 입장일 수 밖에 없는 당내 목소리가 있는 겁니다. 혹은 이 논쟁에서 이런 말들을 구구절절 따지다보면, 마치 이재명을 변호하고 편드는 것 같아 가급적 입장을 밝히지 않는 인사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이게 무조건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한' 거라구요? 이게 '이재명의 독소 때문'에 당이 오염되서 그런 거라구요? 혹은 자신의 정치인, 언론인으로서의 영향력 때문에라도 이재명 편드는 것처럼 보일까봐 입다물 수밖에 없는 인사들이 무조건 찢빠이고, 손가혁이라서 그런 거라구요?

과연 그렇게 쉽게 낙인찍고 혐오해버리는 게 정말 원칙주의자이신 문대통령을 따르는 문파요, 권리당원의 당연한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냐고 저는 질문드리는 겁니다.

뭐 그래도 이 모든 게 이재명이 좋아서, 손가혁이라서, 쉴드치는 거라 몰아붙이는 분들께 더이상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다만, 저는 이곳이 오유이기에 그런 입장 가지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존중을 담아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러분이 들이받는 상대들이 찢빠나 손가혁이 아닐 수 있으니 근거없이 사람들을 낙인찍고 적으로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고,
혹 죽었다 깨나도 그 낙인찍는 걸 하셔야겠더라도, 부디 오유의 정체성과 역사를 생각해서, 또 스스로 문파로서의 품격을 생각해서 시게 공지사항이라도 좀 지켜가며 토론하시길 부탁드린다는 것입니다.
278 2018-08-26 19:45:27 3
안희정&박수현의 윤리위원회 팩트체크 합니다. [새창]
2018/08/26 19:15:26
이재용, 박근혜, 최순실에 대해서는 박영수 특검의 객관적인 조사와, 그 이전에도 언론이 집중탐사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증거들을 많이 밝혀냈죠. 내부고발자들을 비롯해서 분명한 증언들도 나왔구요. 그러나 이재명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은 적어도 현재까지 검경을 통해서든, 언론사의 객관적인 실증자료든, 내부인의 일관된 증언이 뒷받침되어있질 못합니다. 이건 이재명 쉴드치잔 얘기가 아니라, 아직 사건이 유무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무르익지 못했단 뜻입니다. 이미 탄핵에, 기소에, 1.2심 판결에, 전국민의 분노 공감대가 만들어질 정도로 무르익은 사건과 직접비교는 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277 2018-08-26 07:51:45 1
알바와 비아냥 [새창]
2018/08/26 07:07:26
글쓰는 와중에 고무적인 변화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두 분 모두 힘내세요.
276 2018-08-26 07:50:06 1
알바와 비아냥 [새창]
2018/08/26 07:07:26
이제는 다시 본문의 자구해석 문제로 돌아가네요. 제목과 본문 어디에서도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는 한 그런 해석은 어렵습니다. 서로 알바로 몰지 말고 비아냥과 혐오를 중단하며 건설적인 단계로 나가자는 게 본문의 요지처럼 보이는데요. 그리고 혐오와 비아냥을 계속하는 건 자기들이 비토하던 알바몰이만큼이나 좋지못한 행동이다라는 건데, 이게 왜 부정적인 의미의 양비론이며, 또 양비론과 양립할 수도 없는 '편파'로 재단되어야 하느냐는 겁니다.
275 2018-08-26 07:38:41 2
알바와 비아냥 [새창]
2018/08/26 07:07:26
양비론의 개념정의와 부정적 의미로서의 사용가능한 용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시고 오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예민한 때입니다. 단어 하나의 잘못된 용례만으로도 갈등이 부추켜지고 상호간 상처를 더할 수 있음을 유념해주세요.
274 2018-08-26 07:31:45 2
알바와 비아냥 [새창]
2018/08/26 07:07:26
논리 자체에 모순이 있네요. '양비론'과 '편파'는 야립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님은 처음 글쓴님의 글을 양비론이라고 비판하셨잖아요? 그런데 글쓴님과 제가 양비론이 아님을 주장하자 이제는 은근슬쩍 편파라고 논지를 바꾸어 비판하려 하시네요. 논지가 흔들리면서까지 상대를 비판하는 모습은 답없는 무조건적인 비난이기 쉽습니다.
273 2018-08-26 07:20:57 4
알바와 비아냥 [새창]
2018/08/26 07:07:26
양비론이 안좋은 의미로 쓰일 수 있는 경우는 더 나은 대안과 건설적인 담론을 막고 갈등을 부추키는 무조건적인 피장파장의 오류에 빠질 때입니다. 그런데 글쓴님은 보시다시피 대안과 건설적인 차원으로의 발전을 말씀하고 계시네요. 단순히 양비론으로 치부할 의견이 아니라, 지금 시점에 시게에 꼭 필요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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