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공기 전염은 가능은 하나, 공기 전염으로 감염수준까지 전파되는 바이러스는 현재로써는 도시전설이다. 공기중에서 전파될 수 있는 미량의 바이러스는 치명적이지 않고 대부분 체내의 면역 시스템에서 걸러진다. 문제는 비말(침방울)이다. 비말에 포함된 대량의 바이러스 덩어리는 강한 바이러스 전파력을 가진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비말(침방울) 감염으로 전파되고, 침방울은 대면 1-2미터 이내에서 전파되며 마스크의 걸러지는 입자보다 훨씬 크므로 예방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는 굳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상관 없으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이유다. 바이러스는 피부에 침투하지 않고 점막을 통해서 들어오므로 필요하다면 고글 착용이 권장되나, 폐쇄지역을 제외하고는 그렇게까지 조심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마스크는 입과 코 점막을 비말로부터 보호한다.
따라서 대화도 마주보고 하지 않고, 침이 튀지 않게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면 전화라던가 대화를 하지 않는 편이 좋은 에티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