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를 통해서 척수가 지나가는데 척수는 뇌와 더불어서 중추신경계를 담당하고 있죠. 척추 양 옆으로 24쌍의 척추신경이 나오게 되는데 척추가 휘어지게 되면 필수적으로 신경에 스트레스가 걸리게 되고 그로인한 통증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의 몸에는 자율신경계도 존재하는데 이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저절로 움직이는 신경계를 일컫는데 대표적으로 심장과 폐가 있죠. 경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다시 뇌로 돌아가 뇌신경을 형성하고 눈과 입 그리고 귀등등 신경을 전달함으로써 우리가 보고, 먹고, 듣고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가 있는겁니다. 흉추에서 나오는 신경은 팔과 심장, 폐, 위나 간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흉추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 관련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요추 신경의 경우는 대장, 방광, 전립선, 자궁이나 질 그리고 다리로 내려가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다리가 저리거나 관련 내장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