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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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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 교육의 목적 - 이과 몰라도 세상사는데 지장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도 됨.
꼭 이과 뿐 아니라 문학 - 세익스피어, 음악 - 베토멘, 미술 - 모나리자, 체육 - 축구(그냥 그쪽에서 유명한거) 몰라도 세상 사는데 아무 지장 없음.
지금은 입시 위주로 흘러가고 있지만... 원래 고등 교육이라는게 뭐임? 제 생각으로는 중학교 이하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 같은 것들이라면 고등학교만 와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라고 봄.
(과거 2004년 수능까지만 해도 문과도 과학탐구 영역을 봤고 이과도 사회탐구 영역을 봤음.)
*그럼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이는가? 책을 즐기고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듯이 과학과 관련된 걸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음. 예를들어 천체 망원경 들고 별 보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DIY로 수제 가구 같은거 만드는 사람들... 이것도 솔직히 말하면 수치 재고 설계하고 뭐 이런거 하는데 물리학적 지식이나 수학도 도움이 되고... 어쨌든 문과보다는 이과의 영역임. 자동차 혹은 바이크 매니아. 이것도 기계적으로 알고 어쩌고 들어가면 이과의 영역임.
2. 수학, 과학 교육의 목적
위에도 말한거처럼 지금 교육이 ㅄ이 돼서 입시 위주로 흘러가서 단순 지식을 암기하게 만드는데
원래 이과 교육은 합리적 사고를 발달시키는데 좋음.
예를들어 과학은 대부분 과학적 방법론을 따름
이건 1)어떤 현상을 보고 2)왜 그럴까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3)실험을 해서 4) 가설이 맞음을 증명함 이런 과정을 거치는거고
매우 논리적임.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사이비 종교나, 이상한 과학 들먹이면서 물건 팔아먹는 장사치들은 좀 줄어들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