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도 비슷한 의문을 갖는거같습니다. 예전에 봤던 분자생물학 전공서적 서두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오래되서 정확한건 아니고 의미만 기억나지만요. 자신은 생물학자로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고 더 자세히 알기위해 점점 미시의 세계로 파고들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손에 쥔 모래가 손가락 틈으로 빠져나가듯 생물은 내 손에서 다 빠져나가고분자들만 남아있더라.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가 참 모호하더라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일부 비타민 같은 경우 믹서돌릴때 발생하는 열, 믹서의 금속날, (갈아서 혼합하는거기 때문에) 분해효소의 작용 촉진 등의 이유로 파괴될수 있다고 각종 책이나 신문기사가 많이 검색되네요. (일단 이런 자료들은 ~카더라.라서 신빙성은 좀 떨어지네요.) 관련 학술논문은 넷상에는 없는거같구요. 식품영양학 책이라도 찾아봐야 좀 제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반적으로 보일러의 외출 기능이 그렇게 계속 돌아가지 않는데 그리 된걸보면 기기고장 아니면 조작실수로 보여지네요. 조작실수면 그 원인이 상담사에 있다고 해도 상담사가 잘못 말한건지, 상담사가 제대로 말했는데 사용자가 실수를 한건지 판단할 근거가 없네요. 통화기록이 남아있다거나 하면 모를까요. 그냥 말로만 니네도 잘못한게 있지 않느냐라고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이지 이 회사측 과실을 증명할 물적 근거가 없습니다.
자수 이미지를 수정해서 쓰기보다는 119 홈페이지 같은데서 제공하는 공식 이미지를 사용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매 가운데 무궁화 있는건 있던데... 119 써져있는건 안보이네요. 뭐 현직이신거 같으니 좋은 이미지가 있는 곳은 저같은 일반인보다야 주변 분들이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