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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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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 된 버러지들이 자꾸 노전대통령 사진을 희화하는데 사용하니까
다른곳에서 의도없는 사진을 보고도 흠칫흠칫하게되는 경우가 생기는게 굉장히 불쾌하네요
특히 어투도 그래요.
탱크, 부릉부릉, ~했노
일상생활에서 툭 튀어나올 수 있는 단어, 말투들이 하나하나씩 오염 되어가니까
괜히 저런말이 입에서 튀어나오면 '어? 뭐야이거' 하면서 혀가 더러워진것 같고 기분은 더럽고 참..
입에서 나오기전 뇌에서 한 번 멈칫할 때는 아니 내가 왜 욕설도 아닌 단어를 쓰는데 꺼림칙해져야 하는건가싶고
눈도 더럽혀지는 기분 때문에 구글 검색결과에서 번거롭게 제외시켜 놔야하고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오체분시하고 쓸개를 잘근잘근 씹어먹어도 시원치않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