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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3: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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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사람이랑 사귀면 그사람 취향에 맞춰버려요..
음악도 제가 듣는 취향보다는 그사람 노래로 바꾸구요.
카페가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카페같이가구..
모든 것에 그사람이 1순위가 되어버려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까 왜이리 멍청했나 싶어요.
내가 하고싶은거 그리고 내가 즐길 수 있는거
하니까 너무 행복한거 있죠. 내 삶의 주인은 나인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는것 보다 어느정도 저도 제가 원하는거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논쟁이 싫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네요..
분명 연애를 다시 하게 되면 또 다시 저렇게 돌아갈까봐 진짜 싫네요.. 그래서 연애를 안하고 싶어요!!
오징어라 연애가 불가능하겠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