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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0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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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독설이 오갈 것 같은 민감한 글인데요, 저는 이 분의 주장에 대해 부분적으로 공감합니다.
왜냐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거든요.
난 돈이 많으니까 장례식에 사람이 오던 말던 죽은 다음 일이니까 자시고 뭐시고 지금 돈이 많아서 행복해. 이러실 수도 있는 것이고.
난 돈은 적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대화하는 것이 행복해. 뭐 이런 분들도 있으실 것이구요.
일단 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학창시절의 추억보다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나중에 행복할거라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친구야 동호회에서 만나는 인터넷 친구만으로 오프라인에서 놀기도 하고 하니까요.
다만, 어느 쪽을 택할것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듭니다.
공부를 잘하면서 친구를 잘 사귈 수도 있는 것이고, 공부를 못하면서도 친구를 못사귈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축구공을 차기보다는 함께 야자로 남아서 지우개도 빌리고 과자도 나눠먹고 하는 걸 선호할수도 있는거죠.
둘은 정확히 합이 100인 관계가 아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친구야? 공부야? 편가르기 하는 것은 굉장히 불쾌하기 짝이 없을 뿐더러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가 반비례라고 생각하는 어찌보면 행복에 대한 정확한 해석 없이 대중을 따라가는 스테레오타입의 사고방식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생각하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하면 행복해지나요? 공부를 잘하면 불행해지나요? 이러한 질문도 쓸데 없는 것이지만,
애초에 친구 수가 행복량과 비례한다고 볼수도 없으니까 그저 원하시는 대로 자기 신념을 가지고 따라가셔요.
전 그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