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을 이용해서 접안을 시키되 내부의 전자장비 보호를 위해 자기장을 차폐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러면 배의 외벽부분은 보통의 상자성 금속으로 만들고 내부에 차폐벽을 하나 더 만들어서 보호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장 차폐하는 방법은 찾아보면 여러가지 나오긴한데 문제는 줄로 하는 방법보다 전자석을 이용한 방법이 비용면에서 상당히 효율이 떨어질것 같네요. 배 구조도 바꿔야하고 전자석 돌리는 전기료도 생각해야되고..
9번은 아마 사라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서열을 따진다는 마인드 자체가 내가 먼저 태어났으니 넌 내말을 들어야 한다 이런거라 수명이 무한해진다해도 태어난 년도는 존재할테니 그거로 서열을 따질수도 있는거죠. 예를들면 먼 미래에 23세기에 태어난 사람이 24세기에 태어난 사람한테 내가 한세기나 더 먼저 태어났으니 내말들어라 이럴수도 있는거죠. 혹은 영생을 부여하는 시술의 버전에 따라서도 서열을 나누는것도 생각해볼수있는데 초기 버전의 경우엔 아무래도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서 부작용같은게 있을수있겠죠. 그럼 나중에 시술받은 사람이 최신버전의 질좋은 시술을 받을테니 구버전으로 시술받은 사람들을 차별할수도 있구요.
강의는 Walter Lewin physics lecture 검색하시면 videolecture.com 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무료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내용자체가 물리에 흥미를 가지게하는 내용들이 많고 책에 나오는 그림이나 수식만으로는 이해가 잘안되던걸 실제 실험으로 보여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1. 고전역학, 2. 전자기학, 3. 파동과 진동 이렇게 딱 교양물리 두학기 분량의 강의에서 다루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고 자막은 한글자막은 없는거같고 영어 자막으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유학가실거면 원서로 먼저 접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물리공부하면서 많은 원서와 번역본을 봤지만 원서의 문맥과 단어의 느낌같은걸 잘 살리는 번역본이 별로 없더라구요. 물리라는 학문 자체가 수학적 지식을 동반하는게 태반이라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책은 좋은 책이 많겠지만 저는 Young & Freedman 의 University Physics with Modern Physics 와 Raymond A. Serway 의 College Physics 가 교양수준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개념이 잡히면 Feynman Lecture on Physics 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앞의 두책은 거의 매년 개정판이 나오고 양장본이나 새책은 비싸긴한데 최신판말고 이전판이나 중고로 사셔도 무방할겁니다. Feynman 은 제가 알기론 칼텍에서 전권 무료로 볼수있게 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Feynman lecture on physics caltech 검색하시면 아마 나올겁니다.
고래나 파라케라테리움 같은 애들 보면 거대한 몸집을 가지는게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건 아닌것같고.. 포유류가 처음 등장했다고 보는 트라이아스기는 이미 거대한 공룡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포유류중에 작아서 잘 안보이고 민첩한 애들이 살아남아서 자손을 퍼트렸다고 보면 되겠네요. 반대로 몸집이 큰애들은 쉽게 발견되고 민첩하지 않아 잡아먹히고요.
중력파로 난리 부르스가 되기엔 우주가 너무 넓습니다. 별과 별 사이 거리만해도 짧게는 수광년, 길게는 수십억 광년이고 파동의 세기는 3차원 공간에서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서 작아지기 때문에 파동이 그 먼거리를 가면 신호의 세기자체는 거의 없는 수준이 되죠. 얼마전 노벨상받은 중력파 검출 실험에서 13억광년 떨어진 곳에서 두 블랙홀이 합쳐져서 생기는 중력파의 신호를 측정했는데 신호의 세기가 10^-21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음.. 고등학교 과정의 충돌을 다루는 문제에서 탄성충돌이 충돌시간이 0이고 디락 델타함수를 써가면서 문제를 풀어야한다는건 들어보지도 못했네요 애초에 고등학교 물리는 실제로 그게 가능하냐는 제쳐두고 가장 이상적인 상황에서 문제를 푸는거니 온갖 조건이 다붙어있죠. 위의 문제에서는 그런 조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용수철 같은 경우엔 충돌하는동안 공의 운동에너지가 용수철의 퍼텐셜 에너지로 전환되고 다시 퍼텐셜 에너지가 공의 운동에너지로 전환되어서 완전 탄성충돌로 볼수있는 상황을 만들수있습니다.
네 옥텟규칙이라고 하는데 3주기 이하의 원소에서 잘 맞는 이론입니다. 전자 궤도 모형으로 보면 1s 에 전자 두개 들어가는걸 K 껍질이라고 보면되고 2s 에 2개 , 2p에 6개 해서 8개 들어가는게 L 껍질 이런식입니다. 4주기 원소부터는 d 궤도 (10개) 가 들어가서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