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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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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그러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래에 다른 분들께서 써 주신 댓글들을 취합해보면, 해당 트윗의 "나"라는 단어가 "약자"로 보이며, 이렇게 되면 말의 의미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지 못하신다고 봅니다.
저도 그 해석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저 트윗의 한 가지 사족 떄문에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불편한 말들을 자꾸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다. 내 평화로운 일상에 자꾸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 나의 평화는 '거짓 평화'라는 것이다. 그들의 태도는 때로 무척 거칠어서 몹시 불쾌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상대가 나보다 어릴 경우 불편한 감정이 더욱 격렬하게 솟구치는 것. 이 격렬한 감정은 어디서 오는걸까.]
제가 보기에는 이 부분 때문에 글이 상당히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작성자님 입장에서 이런 반응을 보이실 수 있지 않나.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