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이 얘기는 쓰고 싶지 않았는데... 잠시 닉언좀 하겠습니다. 아밀리에님, 본문이 지나친 일반화라고 보이십니까? 제가 본문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코스를 밟았고, 심지어 제 친구들도 대부분이 겪은 일입니다. 특히, 약대 준비하는 친구를 몇 알아서인지 TO부분에서 소름이 돋더군요. 이게 지나친 일반화라고 하신다면 님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진행과정이 기억나는 대선이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인데요... 그런데 이번처럼 대부분의 언론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그렇게 높게 나오지 않은 후보의 대세론을 말하면서 밀어붙이는 건 진짜 처음 봤습니다. 이번 대선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겁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대응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