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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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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제 살같던 친구놈을 보내고 너무 힘들어했던적이 있지요...
신께서 사람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 망각이랍니다...
그날의 감정이 조금씩 무뎌져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잊혀지지는 않을거예요...
하지맘 조금씩 무뎌지긴 할꺼여요...
마음에 아픈 가시가 조금씩 무뎌지길 바랍니다.
건방지게 부모 잃은 사람 앞에서 친구를 잃은 마음을 비유한다고 생각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제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한사람의 위로로 들어주심 감사하겠네요.
힘내세요...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