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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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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핸드폰을 잊어버린거야. 그래서 집에와서 전화를 했지.
따르릉 따르릉 신호음이 들리고 누가 딸칵 받았어.
"여보세요?"
하니까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중성적인 목소리가
"네."
하고 받는거야.
"저 핸드폰 주인인데요. 그 핸드폰 주우셨죠?"
"네."
"핸드폰좀 돌려받았으면 하는데요.. 언제 시간 되시죠?"
"네."
"저기요.. 시간 언제 되시냐구요."
"네."
"지금 장난하세요?"
"네."
"뭐야 진짜!!"
하면서 짜증나서 전화를 딱 끊었어. 장난치는 게 분명하잖아. 생각해보니까 핸드폰 바꾼지도
2년을 넘어가고.. 그냥 정지 시키고 새 핸드폰 사야지. 하고 마음먹고 그냥 한 숨 잤어.
근데 어떻게 됬는 줄 알아?
다음날, 내 핸드폰이 내 침대 밑에서 발견됐어. 그럼 그 목소리는 누구였을까?
글쓴님도 이 이야기를 보시고 기억나시는대로 적은거 같아 내용에 어폐가 약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