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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2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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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널v에서 맘에 드는 팝을 보면 곡 정보를 알려해도 뮤비 첫시작이랑 끝에만 곡정보가 나와서 후다닥 필기도구 가져다가 대기하고 그랬었어요.
당시는 요즘 어린친구들처럼 영어를 쉽게 접했던때가 아니라서 뮤비도 한 다섯번은 봐야 제목을 알 수 있었던.. 근데 그렇게 열심히 찾아서 들었던 노래와 요즘 쉽게 찾아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스트레밍은 차이가 크더라구요. 나이가 들어 감성이 없어진 거 일 수도 있지만 감동적이지가 않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