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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 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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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는 '주보'라고 해서 해당 주일에 예배순서와 공지, 짧은 성경이야기, 헌금내역 등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헌금 내역이란것 자체가 이미 다른 교회와의 비교대상이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깍아뭉게더라도 일정 선을 넘을수가 없는 일종의 '장부 요람' 입니다.
왜냐하면 한주 한주의 헌금내역과 월말 결산 헌금등등이 근방 교회의 헌금요람과 비교되기때문이죠
확실한 금액의 기록을 위함이라면 그것은 정말 작성자님 말씀대로 신앙심을 세일즈 판촉해서 과대이익을 챙기는 '기업'인거죠.
일단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딱히 그런 기록이 아니더라도 얼마간의 수입은 확인할수 있죠.
특유의 종교적 특성때문에 감사같은걸 할수도 없겠지만.
작성자님께서는 이미 교회를 하나의 기업으로 보고자 하시기때문에 그런 면을 보시는 것 같은데,
신앙을 증거하는 보편적인 방법의 하나라고 표현되는 '헌금'이 주목적이 되어
전자식 목줄을 마련하는 교회가 정당한 원래의 목적을 따르는 것이 아닌거죠.
이미 썩을만치 썩어가는 것은 맞지만, 해서 그런 증빙절차가 생기는 것 자체를 봐서 나쁜것이 아니지만
그로 인해 신앙의 변절이 생기고 종교의 참모습이 변이된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착잡하게 생각해서
그냥...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