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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08: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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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일주일만에 와선 내내 그많은 살림 다 정리해놨는데 일수가방같은 곳에 통장이랑 인감 넣어 둔거 어디 치웠냐며 뒤지기 시작
하늘이 노래져서 어???
내가 폐지할아버지 꿈나무인 남편 몰래 버린 짐이 2톤이라 거기 휩쓸려 들어간줄 알고 아찔
거실을 다시 난장판으로 가아방이 오오데로 가쓰까잉~노래까지 부르며 뒤지고뒤지고
1시간만에 사진속 자주색 피아노의자속에서 찾음
문제는 나는 내의자지만 저게 열리는 줄도 몰랐고 일요일 당근예정이었음
그 의자 산분이 시간이 안나서 일욜에 온다고 했는데 그 전에 팔았으면?? 생각만 해도 아찔
그럼에도 자기가 거기둔 거 아니라며 아이쿠 우리 마누라 기억력 난리났네 난리났어 이러고 있다
서울가서 일년간 코빼기도 보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