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길을 지나와서인지 공감공감 분노하다가 체념하다가 분노주기가 짧아지다가 이걸 몇년을 했어요 눈물도 많아져서 비가와도 울고 노래를 들어도 울고 지금은 무덤덤해졌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아님 진짜 나좋다는 사람들 만나 엇나갔을지도 ... 남편말고는 저 예쁘다는 사람은 왜그리 많던지... 취미네 운동이네 백날해봐야 사람체온으로 채워질 걸 대신 못 해줍니다
반대로 친자식이 저런 범죄를 저질렀을 때 부모가 해결해주고 모든 걸 막아주고 감싸주다간 로엘같은 놈으로 크겠죠 같이 키워도 애들이 다르게 크는 경우 많아요 사춘기라고 범죄를 저지르진 않죠 저도 파양엔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사춘기가 극에 달할 땐 오히려 서로 떨어져 있는것도 방법이긴 하더라고요 진짜 후기마려운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