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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0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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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서실이 아니라 고딩때 짝꿍때문에 한번 폭발한 적이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알 수 없는 소리를 너무내요
앞사람도 뒷사람도 들을 수 없는
작게 자위하는듯한 이상한 소리-물론 아닙니다 숨소리 일종이였어요
한달간 듣다가 어느 수업 시간에 갑자기 폭발해서 책 다 챙겨서 일어났어요
혼자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쟤 신음소리때문에 미치겠다고 울고불고
온 교실이 저 때문에 패닉에 빠짐-지금 생각하니 제가 진상이였네요
하지만 짝이 되어본 아이들만 아는 그런 고통이였죠
공부를 열심히 안해도 거슬리는 소음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