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2017-05-03 11:11:45
0
딱 제 얘기네요
저두 남잔데 잘삐지는 스타일이에요
잘삐지긴 해도 풀리는건 금세 풀리더라구요 그애의 얼굴만 보면 ㅋㅋ..
저두 삐지게 되면 카톡으로 서운함이 티가나게 답하더라구요
언제 한번 정말 서운한일이 있어서 (소심해서 삐진게아니고 누가봐도 서운한일)
정말 작정하고 카톡하기 싫어하는티내고 전화도 싫다햇더니
그애가 직접 집에 와서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보자마자 화난거 한번에 풀리고 좀 고마웟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남친이 삐지는이유가 자길 정말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어서 일지도 모를거에요
저도 잘삐지고 서운햇던이유가 정말 절 이성으로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어서 엿는데
집에 찾아와서 미안하다하며 울은거 보면서 어느정도 확신이 생겻네요
그이후로 저도 좀 줄은것같구요
남친분께 자기가 정말 좋아한다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아그리고 곧 삭제해도 좋으니 어떤거에 삐진건지 말해주실수있나요?
저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사소한거에 삐졋다는게 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