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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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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최악의 관점에서 한말씀드려볼까해요
그정도 친하게 지냈으면... 목욕탕빼곤 다가보셨겠네요
저도 그렇게 허물없으 친하던 친구가있는데요..
사실 너무 좋아해서ㅋㅋ 항상 잘해주다보니깐 친구가됫구요
8년만에 이친구랑 사귀었구요..
헤어지고 나서는 그렇게 편했던 8년친구가 서로 불편해지더군요
전 좋아했지만 친구가 계속 멀리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멀어져갔습니다
이친구한테는 뭐든 얘기를 다할수있었는데
정말 어렵고 힘든일있는데 말할 친구를 잃었다는게
더없이 큰 빈자리였던거같아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평생함께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욕심을 버리고 친구로 지내는 편이 나을꺼같아요
17년친구가 하루 아침에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감당할수있으면 고백하세요
17년친구라면 거절하진않을꺼같네요
ps:
차라리 더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을 하시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