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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07: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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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에서 주인공 최철기 반장(황정민)은 자신의 매제(송새벽)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조폭 출신 건설업자 장석구(유해진)의 회사 해동건설을 압수수색해서 뇌물장부를 없애려고 했으나 당연히 장부는 꽁꽁 숨겨져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감찰반이 냄새를 맡아서 실패했죠. 물론 영화의 중심사건인 여자 초등학생 연쇄 성폭행살인사건의 가짜 범인 만들기 작전 때문에 최철기-장석구 유착관계와 최철기팀 부하들(마동석, 김민재, 이희준 등등)의 '장안동 오락실 사건'(뇌물수수사건)은 깔끔하게 묻혔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