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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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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유라는 본인이 구타하거나 생트집잡기(일명 찔부리기)를 안 하는 대신 육근옥이 쓰레기질하는 걸 방치함으로써 손 안 대고 코 풀었죠.
뭐 설유라 본인 말대로 육근옥이 자기보다 선임이라 소대 수인으로서의 지휘력이 잘 안 먹힌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허정인이나 박율은...
그리고 오정화에 대한 진실을 알 길이 없어 오해로 인한 원망을 품고 있었다지만 허정인의 하극상을 방치한 건 소수답지 못하죠.
차라리 기수열외자에 대해선 무조건 아무 터치도 하지 말라는 불문율을 정해서 그걸 깬 책임을 물어 형식적인 깨스라도 걸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