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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8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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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 진심어린 위로를 전해드립니다.
우리 세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난 때문에 힘겨워
상처를 받았죠 그것이 지금이 되어 결혼을 기피하는
풍조가 되어 나타나고 있지만.. 이런식으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사람과 헤어지게 되신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씁쓸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힘이 드실
겁니다 친정어머니께 도움을 청하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지만 본문에는 어머님과 어떠신지 잘모르겠네요
아이를 정말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고 싶으시다면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야해요
특히 어렸을때에 받는 상처나 아픈기억들, 아픈
진실들은 아이를 애어른으로 성장시켜버리죠.
특히 아이가 서서히나 갑자기 말을 잘 안하거나
혼자있고 싶어할때가 눈에 띄게 많아져버린다면
가슴이 찢어지죠.. 일만 하더라도 죽겠다 싶으실
겁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나는 너에게 할만큼
했다! 라는 말이 나올때쯤이면 아이가 많이
엇나가 있을겁니다. 이미 그전에 쌓인게 있어서
그런말이 나온거일 테니까요. 노후자금을 젊었
을때부터 하던것처럼 많은 관련 상담사들에게
상담도 하고 말로 스트레스를 푸시면서 아이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우실 준비를 지금부터
하셔야 합니다. 힘내십시오.
모든 싱글맘들이 바라는것은 딱하나 자식의
영광이 나의 영광 아니던가요? 남편한테는
양육비 꾸준히 받아야합니다. 더럽고 치사
해서가 아닌 아이의 영광과 미래를 위해서요
진지는 어제 밤 현자타임때 먹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