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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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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기다렸습니다. 우리에게 화 마니 내셨죠??
이제 화 푸시고 진중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진정 성인처럼
오유인답게 행동 해봅시다. 1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애매모호한
관계는 서로 마음이 식지 않기엔 꽤나 어려운 시간 입니다.
하지만 작성자님께서는 그 긴시간동안 식지 않고 다른여자가
생겼다는것에 불같이 화를 내실만큼 사랑했고 현재 배신감도
크다는 뜻 이겠지요. 복수 하지마세요. 복수만큼 허망한것이
없습니다. 복수를 한다는것 자체가 당신의 그 사랑이란것을
했던 순수하고 고귀했던 마음에 똥칠을 하는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크게 느낄겁니다. 게다가 복수라는것을 인터넷에
자문을 구하고 이런 간단한 도발에 욕을 하시는거보면 이미 이성이
날아갔다는 뜻 이겠죠. 여자는 남자보다 정신연령이 높다고 하죠.
저는 대졸을 했고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얼추 나이를 예상하시
겠지만 평상시와 같다면 작성자님의 정신연령은 현재 저와
같으실겁니다. 저를 믿어보세요. 복수 할 시간과 생각을 본인을
위해 하시고 노력하세요. 지금 그 남자보다 훨씬 양질의 남자가
다가올것이고 그남자가 다시 매달려도 1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돌아보지도 않게 될겁니다. 1년이란 시간을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지내오신거 보니 지금도 무지 아름다우실것 같습니다.
이상 오지랖 이었습니다. 본인을 괴롭히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