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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2 0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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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특별히 뭔가 효과를 노릴 의도로 일부러 올리는게 아니라면
감도는 셔터스피드가 확보 되는 한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확장감도까지는 말구요..
근데 딱 이렇게 하라고 정해진게 아니라 촬영하는 본인 마음이니까요
야간에 촬영할적에는..
장노출로 촬영할거라면 이래저래 삼각대 있어야하니 감도 올릴 필요 없을 듯 싶구요
일반적인 촬영이 목적이라면..갖고계신 바디의 실사용감도가 어느정도 될런지 미리 확인 해 보시고
조금씩 바꿔가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최근에 나온 바디들은..고감도 노이즈억제가 좋아서 어지간히 올려도 다 봐줄만해요
낮이나 저녁이냐 조리개가 고정이냐는게 무슨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조리개값을 많이 올리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줄어들어서
적당한 밝기의 사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빛을 오랫동안 받아들여야하고, 셔터스피드가 길어져야하지요..
3번 질문에서 셔터스피드를 물으신거 보니 M모드로 촬영하시는가 싶은데,
비슷한밝기의 사진을 만들적에
조리개를 풀면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조리개를 조으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건방지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종종 올라오는 질문중에 가장 의미없는 질문 중 하나가 3번이 아닐까 하는데요..
(셔터스피드는 몇으로?/조리개는 몇으로?/감도는 몇으로? 같은..)
이건 정해진게 없습니다
시간 장소 날씨 환경에따라 시시각각 변하는데 고정된 셋팅으로는..
야간에는 빛이 없기때문에..셔터를 오래 열어서 빛을 오랫동안 받아들여서 적정노출을 만들기 위해서
장노출로 촬영을 하라는거구요..때문에 카메라를 고정시킬 뭔가(삼각대 등)이 필요해지겠지요..?
shishou515님 댓글처럼 결국은 노출에 관한 내용들인데
각각 따로따로 생각하시지말고, 세가지를 연결해서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M모드로 할 적엔
일단 감도는 항상 낮춰 둔 상태, 조리개 값을 정하고, 뷰파인더에 있는 노출계 보면서 셔터스피드를 정하고
셔터 눌러보고 어두우면 셔터스피드부터 조절, 그래도 안되면 조리개 개방, 이미 다 개방 된 상태에서 어두우면 감도조절.
조리개우선모드로 할 적엔...
역시나 감도는 항상 낮은 상태로 시작, 조리개 값 정하고 셔터 눌러보고,
어두울땐 노출보정+, 너무밝으면 노출보정-,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면 조리개 개방, 그래도 안되면 감도조절..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