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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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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ntia 님, 다른 예를 봅시다. 안철수 씨는 전직 의사니까 의사로 예를 들어봐요.
너무 몸이 아파서 주치의에게 갔어요. 진료도 대충 때우고는 괜찮다며 2년 동안 검사도 안하고 입만 다물고 있어요. 난 몸이 너무 아픈데... 그래서 다른 주치의로 바꾼다고 하니까, 그 때 와서 새 주치의가 돌팔이라고 자기랑 쿵짝 맞는 같은 병원 동료 의사랑 욕하고, 내가 무슨 병 걸렸는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내뱉는 꼴이에요.
뭣보다 국회의원은 학생이 아닙니다 ㅡㅡ;; 의사 같은 프로예요. 더구나 이미 진단은 이전 서 부터 나온 상태였고, 치료를 하고 백신을 놔주면 되는 거 였어요.
우린 우리 돈 주고 우리 말 잘 듣는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유능한 일꾼을 고용한 거지, 썩어 가는 당을 카데바 삼아 공부 하려는 어리바리한 정치학도를 데리고 온 게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