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신과 갔다왔는데요... [새창]

저런 식의 조언은 우울증 환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면, '아 즐거운거 찾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괜찮아 진다고들 하던데 왜 난 그게 안되는거지' 하면서 더욱 우울 속으로 빠져듭니다...

중증 우울증에서는 그 사람에게서 취미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진다구요. 입원이 필요하다시잖아요 저분은. 경증과는 다릅니다 91125님.

1072 2012-11-28 23:29:48 28

오늘 정신과 갔다왔는데요... [새창]

그리고, 위에 하늘색 댓글들이 말이 되기 힘든게, 입원이 필요한 우울증이라면 '삶에 대한, 이전에 관심있던 것들에 대한 흥미 감소'가 거의 반드시 따라옵니다. 하고싶은 것,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는거에요. 약물치료 없이 그냥 '운동하세요~' '즐거운거 기분좋은거 찾아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따위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1071 2012-11-28 23:24:12 7

오늘 정신과 갔다왔는데요... [새창]

입원 권유면 감기 어쩌고 할게 아니고 되게 심각한 수준입니다.

자살 가능성이 없지 않으니, 입원을 하실 계재가 못 된다면 약이라도 절대 빼놓지 말고 챙겨드세요.

1070 2012-11-28 21:47:42 28

연예인들이 뜨고싶어하는이유.jpg [새창]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 저게 이상하다 그러네...

기분나쁜 상황은 맞지만 당연히 나오는 상황이기도 한데 ㅡ.ㅡ

1069 2012-11-28 21:47:42 79

연예인들이 뜨고싶어하는이유.jpg [새창]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 저게 이상하다 그러네...

기분나쁜 상황은 맞지만 당연히 나오는 상황이기도 한데 ㅡ.ㅡ

1068 2012-11-27 18:23: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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