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
2016-03-21 12:28:55
0
와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클럽피쉬리조트 지금 방금 찾아봤는데, 이리저리 놀러다닐 수 있는 패키지도 있고 방도 꽤나 깔끔한 게 맘에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D 엄마 채고시다
클럽피쉬리조트 지금 방금 찾아봤는데, 이리저리 놀러다닐 수 있는 패키지도 있고 방도 꽤나 깔끔한 게 맘에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D 엄마 채고시다
552
2016-03-18 18:32:56
18
한국에선 "나는 절설이다"를 단순 좀비가 나오는 서바이벌 액션공포물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이 소설은 이미 3번이나 영화화가 시도되었음
지구 최후의 사나이, 오메가맨, 그리고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이렇게 말이지..
항상 코믹스나 소설처럼 원작을 따로 두고 있는 영화를 평론할 때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xx를 봐야함!" 이런 말하는 거 가볍게 무시하면서 "좆까고 영화는 영화로 평가해야 함!!.."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새로운 재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가캄.
암튼.. 이 잠품의 메인 아이디어는 홀로 남겨진 군의관 네빌이 수년간 자신을 유일하게 남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해왔고 남아있는 다른 이들을 괴물(소설작품에선 거의 흡혈귀, 뱀파이어 비슷하게 묘사)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여기서 전설이란 단어에서 한국어와 영어에 대한 어떤 센스차이가 있는데..
이 영화와 소설작품 제목 "I am legend" 나는 전설이다 라는 게.... 한국식 느낌으론 대단한 사람이다! 레전드급! 전설급! 뭐 이런 한국식 표현으로만 대입하면 존나 영웅이랑 뉘앙스가 있지만 여기서 legend는 그저 '신화', 오늘날 인기있지만 이미 오래된 이야기, 진짜 일 수도 가짜 일 수도 있는 이야기.
이런 것을 의미함.
아무튼 여기 나오는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괴물들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선 미라, 드라큘라, 좀비 같은 그런 신화, 미신, legend라고 할 수 있지.
작품 끝에 가서는..주인공 네빌이 깨닫는 부분이 있다. 그의 눈 속에서 새로 출현한 사회, 괴물들의 사회 속에선 네빌이 바로 괴물이고 비정상이었다능것.
지금까지 네빌이 그 새로운 세계에 사회의 구성원들(즉, 영화상 좀비로 표현되는)을, 그들을 네빌이 살해해왔고, 납치해왔고, 납치해서 실험재료로 썼고 그들의 사회와 관계, 감정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그런 일을 벌였는지..하는 그런 과정을 그려가면서 그런 반전을 천천히 묘사해간거다.
원작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And suddenly he thought, I'm the abnormal one now. Normalcy was a marority concept, the standard of marny and not just standard of just one man."
"문득, 그는 생각했다. 내가 바로 비정상이다. '정상'이란 것은 결국 한명의 남자에 의한 기준이 아닌, 수적우세에 의한 기준, 다수(marjority)의 개념 아닌가"
-----
"he knew that. like the vampires anathema and vlack terror to be destroyed."
"그는 알고 잇었다. 흡혈귀라는 이름의 신화속 괴물들 처럼, 그는 저주였고, 파괴되어야 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
"A new terror born in death, a new superstition entering the unassailable fortress of forever. I am legend."
"새로운 공포는 죽음 속에서 나타난다. 난공불락의 영원의 요새에 들어가는 새로운 미신, 신화. 나는 레전드다."
여기서 legend란 이런 맥락인 것이다. I am legend. 알고봤더니 내가 바로 신화속 괴물이더라.. 내가 레전드다. 이 작품의 주요 메인 아이디어는 결국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개념의 충돌을 노출시키는 것.
정상인이라는 게.. 수적인 우세로 본 통계적 개념이다 이거지. 정상인들이 볼때의 장애인, 그리고 세상을 통틀어봤을때의 장애인
영화 나는 전설이다 에서 전설의 진짜 의미
지구 최후의 사나이, 오메가맨, 그리고 윌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이렇게 말이지..
항상 코믹스나 소설처럼 원작을 따로 두고 있는 영화를 평론할 때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xx를 봐야함!" 이런 말하는 거 가볍게 무시하면서 "좆까고 영화는 영화로 평가해야 함!!.."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그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새로운 재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가캄.
암튼.. 이 잠품의 메인 아이디어는 홀로 남겨진 군의관 네빌이 수년간 자신을 유일하게 남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해왔고 남아있는 다른 이들을 괴물(소설작품에선 거의 흡혈귀, 뱀파이어 비슷하게 묘사)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여기서 전설이란 단어에서 한국어와 영어에 대한 어떤 센스차이가 있는데..
이 영화와 소설작품 제목 "I am legend" 나는 전설이다 라는 게.... 한국식 느낌으론 대단한 사람이다! 레전드급! 전설급! 뭐 이런 한국식 표현으로만 대입하면 존나 영웅이랑 뉘앙스가 있지만 여기서 legend는 그저 '신화', 오늘날 인기있지만 이미 오래된 이야기, 진짜 일 수도 가짜 일 수도 있는 이야기.
이런 것을 의미함.
아무튼 여기 나오는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괴물들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선 미라, 드라큘라, 좀비 같은 그런 신화, 미신, legend라고 할 수 있지.
작품 끝에 가서는..주인공 네빌이 깨닫는 부분이 있다. 그의 눈 속에서 새로 출현한 사회, 괴물들의 사회 속에선 네빌이 바로 괴물이고 비정상이었다능것.
지금까지 네빌이 그 새로운 세계에 사회의 구성원들(즉, 영화상 좀비로 표현되는)을, 그들을 네빌이 살해해왔고, 납치해왔고, 납치해서 실험재료로 썼고 그들의 사회와 관계, 감정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그런 일을 벌였는지..하는 그런 과정을 그려가면서 그런 반전을 천천히 묘사해간거다.
원작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And suddenly he thought, I'm the abnormal one now. Normalcy was a marority concept, the standard of marny and not just standard of just one man."
"문득, 그는 생각했다. 내가 바로 비정상이다. '정상'이란 것은 결국 한명의 남자에 의한 기준이 아닌, 수적우세에 의한 기준, 다수(marjority)의 개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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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knew that. like the vampires anathema and vlack terror to be destroyed."
"그는 알고 잇었다. 흡혈귀라는 이름의 신화속 괴물들 처럼, 그는 저주였고, 파괴되어야 할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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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terror born in death, a new superstition entering the unassailable fortress of forever. I am legend."
"새로운 공포는 죽음 속에서 나타난다. 난공불락의 영원의 요새에 들어가는 새로운 미신, 신화. 나는 레전드다."
여기서 legend란 이런 맥락인 것이다. I am legend. 알고봤더니 내가 바로 신화속 괴물이더라.. 내가 레전드다. 이 작품의 주요 메인 아이디어는 결국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개념의 충돌을 노출시키는 것.
정상인이라는 게.. 수적인 우세로 본 통계적 개념이다 이거지. 정상인들이 볼때의 장애인, 그리고 세상을 통틀어봤을때의 장애인
영화 나는 전설이다 에서 전설의 진짜 의미
551
2016-03-18 17:57:07
16
오 전씨 성을 붙여준다는 말 왠지 센스있네여
아줌마가 배우고 갑니다
남편이 잘못하면 나도 전씨 성 붙여줘야지(농담)
아줌마가 배우고 갑니다
남편이 잘못하면 나도 전씨 성 붙여줘야지(농담)
546
2016-03-16 00:24:33
19
과도한 노인 비난, 지역 감정 조장, 좌표찍기는 정말 흑역사입니다.
물론 완벽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반성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요 우리
물론 완벽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반성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요 우리
545
2016-03-15 12:20:52
0
아무 말도 필요없이 그저 정말 좋은, 즐거운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아 박수칩니다!
543
2016-03-15 10:17:49
1
별 내용없는 글인데 왤케 귀엽다고 느끼죠 이 대화..
착하고 귀여운 대화 내용이여서 면접 가는 길 긴장 풀어줍니당...:) 감사합니당
착하고 귀여운 대화 내용이여서 면접 가는 길 긴장 풀어줍니당...:) 감사합니당
542
2016-03-15 10:09:39
0
전 페이스북이 팔로우 해놧는데 수산시장 정가 알려주는 사이트에요!!
아직 한 번도 안 써본 건 안 비밀
아직 한 번도 안 써본 건 안 비밀
541
2016-03-14 09:39:51
6/5
음...3월 12일 욕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전 방금 위에있는 아카이브 게시글 보고왔는데요..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다. 삭제엔 내가 100프로 잘못했다 라고 써있더군요.
그리고 저격당한 분 댓글 리스트를 보니 비꼬지 말라 라는 글이 남겨져있었습니다.
욕을 하게 된 경위가 어찌 된 건지도 자세히 알아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욕이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다 보니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이 부분 또한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방금 위에있는 아카이브 게시글 보고왔는데요..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다. 삭제엔 내가 100프로 잘못했다 라고 써있더군요.
그리고 저격당한 분 댓글 리스트를 보니 비꼬지 말라 라는 글이 남겨져있었습니다.
욕을 하게 된 경위가 어찌 된 건지도 자세히 알아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욕이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다 보니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이 부분 또한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