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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02: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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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성차별주의자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를 마무리하며 16장에서 바울은 한 장에 걸쳐 많은 사람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부터 장거리를 여행하여 바울에게서 받은 편지를 로마에 전달한 사람은 자매 '뵈뵈'입니다.
뵈뵈에 대한 추천히 끝나고 3절에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칭찬하는데, 아내인 브리스길라를 남편보다 앞서 기록했습니다.
6절에는 마리아가 나오고 7절에 나오는 유니아는 심지어 사도들과 동등한 취급을 합니다.
이 외에도 여성 지도자들 명단이 계속 등장하는데 그 수는 16장에 나오는 사람들의 약 3분의 1가량이나 됩니다.
국회의원 여성비율보다 많죠.
바울이 여성차별주의자라면 장거리 편지를 배달하는 중요한 일을 맡기지 않았을 것이고 심지어 사도와 동일한 취급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성차별주의자라니요. 틀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