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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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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제 정리를 좀 해서 올릴까 하다 말았는데...
각 게시판 싹 돌면서 올려보면, 지금 오유가 어떤 상황인지 오히려 느끼셨을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글에 대해서 극명하게
"시게와 트러블이 있었던 게시판"들과 (과게, 겜게, 롤게, 의게, 군게 등)
"시게" 그리고 "고게" "뷰게" 등 몇몇 게시판의 반응이 전혀 다릅니다만,
"시게" 하나만으로도 시게와 트러블이 있던 모든 게시판의 조회수/추천수를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결국 그대로 베오베를 원상복귀 시키는 건
나머지를 배제하는 형태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이렇게 나눠서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게 해놨는데도
"다른 게시판에 비공감을 주기위해 다니는 사람들"
이 있을 정도니까요.
결국 시게가 어떤 형태로든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베오베 원상복귀는 이전과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는 결과밖에 안되겠죠.
"베오베의 복귀"에 대한 개념이 시게가 근 몇달 이상을 베오베의 30~40%에서 심한날은 60~70%를 장악하는 상황으로의 복귀라면
그건
디자이너가 레이어 합치고 저장한 후에 프로그램 닫았다가 다시 연 꼴입니다.
예전 베오베에서 숨김 기능이 있던 게 말그대로 레이어 숨김 기능 같은 거였죠.
그런데 한쪽 레이어가 다른 레이어들을 마구 들어가서 변경시키고 오리고 잘라내고 난동을 쳐놓으니 문제였던 겁니다.
심지어 만게가 클로져스 사태로 메갈 터져서 점유가 반이 넘어가게 되어서 며칠 됐을 때는
오히려 "만게의 베오베 조건을 올리고 노출을 줄이는 방향"을 택하던 운영자가
시게가 같은 상황으로 몇 달을 점유율을 드럽게 먹고 있는데 (심지어 조직적으로 외부에서 개입하는 정황이 나오는데)
시게에는 전혀 그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