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마지막 문장은 모나리자와 추상화를 염두하고 쓴 글이에요. 이글 사실 추상화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어디서 온 것일까를 생각하다 쓴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차가운 추상화에서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어떤 절묘한 조합이 느껴지는듯 하다면, 뜨거운 추상화는 의도 없어보이는 혼돈속에서 어떤 규칙같은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면 물론 믿고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신은 초월적인 존재여야만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예컨데 그냥 특별한 에너지같은 것이거나, 아니면 특별한 상태?..암튼 아인슈타인 말대로 세상이 그냥 우연히 주사위 놀음중에 탄생햇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건 너무 성의 없는 설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