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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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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건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 믿음이 설사 틀린것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다만 무엇을 믿건 그 믿음을 남에게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그 믿음이 설사 옳은 것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했듯이 틀린 믿음을 가질 자유도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독교든 사이비든 믿어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그 믿음으로 삶이 좋아지든, 나빠지든 어차피 그것은 그것을 믿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니 말입니다. 다만, 그 믿음을 나에게 강요하거나, 그 믿음을 바탕으로 세력을 만들고 힘을 행사하여 나를 불편하게 하지는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