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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7 2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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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친할머니가 뚱보할머니랑 강구안 옛 객선터미널에서 충무김밥 같이 파셨는데 ... 애초에 김밥은 미리 싸두고, 가격 싼 오징어에 아침에 만든 석박지로 반찬 만들던 놈입니다. 아버지 말씀으론 지금보다 맛있었다고 하지만 ... 통영에서 부산으로 도로없던 시절 객선 운항하던 시절 음식이라 따로 준비할 만한것 없고 먹을거 없던 시절 간편식이라 현재 물가로는 그때 양이랑 비교도 할수 없고, 오징어가 금징어가된 현실로는 절대로 절대로 1인분 양으로 생각하시면 먹을게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