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61
2023-03-09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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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반팔을 입지 않고 다니던 친구 있었음.
공부 잘함, 착함, 잘생겼음, 키도큼, 학교도 명문임.
술집에서 양아치들이랑 여학생애들이랑 싸움 났는데..
주인이랑 알바가 말려도 소용이 없음,
그 친구가 정중하게 이야기 하다가
양아치가 욕하면서 먼저 선방 날림.. 그 순간,
그 착한 친구가 열빡 쳐서 웃통 까는데.
물고기 문신이 잉어 한마리가. 등짝을 타고 뛰어 올라가고 있음.
온몸이 다 문신. 거기다 온몸이 근육에 상처에 ...
양아치 4명이 몸에 문신 보고 뒷걸음침..
난 그 때 알았음..문신이 상대방에게 매우 위협적이게 느껴 질 수 있다는 것을.
싸움 한번 하지 않고, 그냥 평정을 찾았음..
양아치들 다 착해짐.
문신이 보이지 않는 위협이 있겠구나 생각됨,, 적발 시 뒤질 줄 알아라 가 뭘 말하는 지
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