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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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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을 탈 때 약사에게 물어보면 알려줄거에요. 원래 외국가면 이 약은 어떤거고 이 약은 어떤거고 다 설명해주는데.....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약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죠.(요즘에는 약 사진과 약 각각의 효능에 대해 약봉투에 프린트해서 주는 약국도 있습니다만) 근데 이게 약사들이 게을러서라기 보다는 붙잡고 약에 대해서 설명해주려고 해도 빨리빨리 가려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요. 오히려 복약지도시 역정내는 어르신분들도 계시다고하구요. 사실 약도 독이라서 자신의 신체 상황,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에 따라 오히려 먹으면 안되는 약도 있기에 복약지도는 꼭 필요한 건데 씁쓸하죠. 그러니 결론은 그냥 약 탈 때 약사한테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원래 그러려고 약사가 있는거니까요. 오히려 물어봤을 때 더 자세히 알려주려는 약사가 더 많았던거 같네요.